立身에 不高一步位하면 如塵裡振衣하며 泥中濯足이니 如何超達이리오
입신 불고일보립 여진리진의 이중탁족 여하초달
處世에 不退一步處하면 如飛蛾投燭하며 ■羊觸藩이니 如何安樂이리오
처세 불퇴일보처 여비아투촉 저양촉번 여하안락
세상사람들보다 한 걸음 높은 곳에 뜻을 두지 않는다면,
먼지 속에서 옷을 털고 진흙탕 속에서 발을 씻는 것과 같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겠는가.
세상살이에서는 한 걸음 물러나 뒤쳐져서 살아가지 않는다면
불나방이 촛불에 날아들고 숫양이 울타리를 들이받다가
뿔이 울타리에 걸리는 것과 같으니 어찌 편안할 수 있겠는가.
'채근담(菜根譚) ' 카테고리의 다른 글
人人이 有個大慈悲하니 . (0) | 2013.05.02 |
---|---|
學者는 要收拾精神하여 . (0) | 2013.05.01 |
彼富我仁하며 彼爵我義라 . (0) | 2013.04.30 |
念頭濃者는 自待厚하고 . (0) | 2013.04.30 |
欲路上事,(욕로상사) (0) | 2013.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