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다리를 먼저 왼다리에 올리고 다시 왼 다리를 오른 다리에 올려 놓습니다
때로는 그 반대로도 합니다. 이것을 결가부좌라고 합니다. 왼쪽다리를 올려
놓는 것을 반가부좌라고 합니다. 물론 앉는 모습에 따라 이름이나 의미가 달라
지지만 모두 마음의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마음은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것이니 죽고 삶을 떠나 단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일 뿐입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잠시동안만 그 생각이 어떻게 생겼는가? 무슨 생각을
열심히 하는가? 라고 생각으로 생각을 보려면 즉시 마음은 가부좌를 하고
앉아버립니다. 남에게 욕을하고 싶을 때도 이 법을 사용하면 착한 마음을 잃지
않을 수 있고 괴로운 마음이 생길 때도 금새 마음을 고요하게 다스릴 수 있습니다.
마음을 가라 앉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서 앉은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보현 행원의 불멸에서.
'마음이란 무엇인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속에 달그림자가 있듯이 마음속에 기적이 있으니.... (0) | 2013.08.30 |
---|---|
불법에서는 물질을 정신의 감각능력에 의한 결과물로 정의한다. (0) | 2013.08.30 |
현재 기성세대의 질못으로 오늘날 우리의 자식이 있게 되었다. (0) | 2013.08.29 |
일체의 깨달음은 지금에 있다. (0) | 2013.08.28 |
지금이라는 찰나는 정지하는 순간 없이 즉시 과거로 사라진다. (0) | 2013.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