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詩.

검단사설경(黔丹寺雪景) 임제

별관신사 2013. 7. 20. 03:01

산길에는 사람 없고 새도 없나니
마을에는 어둠 덮여 눈 올 듯 해라
눈 내린 유리세계 중은 밟고 가
강의 얼음을 깨고 물을 길어 오네.

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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