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詩.

무어별(無語別) 임제.

별관신사 2013. 7. 20. 03:02

열 다섯 아가씨 냇물건너로
부끄러워 말 못하고 임을 보내네
돌아와 문 닫고 애타는 심정
배꽃에 달 밝은데 눈물 짓누나.

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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