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에고를 모른다. 삶은 오직 사는 것 살아
가는 것만을 안다. 삶은 자아를 모른다. 삶은
분리를 모른다. 그대가 숨을 들이쉬면 삶이 그대
안으로 들어 온다. 그대가 숨을 내쉬면 그대가 삶
안으로 들어간다. 거기에 분리는 없다. 그대는
먹는다. 그 과일을 통해 그대 안으로 나무가 들어
온다. 어느날 그대는 죽는다. 그대는 대지에 묻힌다.
그러면 나무는 그대를 빨아 들이고 그대는 과일이
된다. 그러면 그대의 아이들이 다시 그대를 먹을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선조들을 먹었다.
나무는 그들을 과일로 바꿔 놓았다. 그대는 자신이
채식주의자라고 생각하는가? 보이는 것에 속지 말라.
우리 모두는 식인종이다. 삶은 하나다 그것은 계속
움직인다. 삶은 그대 속으로 들어오고 그대를 통과해
간다. 사실 삶이 그대 속으로 들어 온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이유인 즉 마치 삶이 그대 속으로 들어
왔다가 그대 밖으로 나가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이 삶이 오고 가는 것이다.
그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삶이 존재한다.
정말 다양한 형태속에 그것의 에너지 속에 . 일단 그대가
이것을 이해하면 그 이해만이 법이되게 하라.
그리고 바로 이순간 부터 붓다로 살기 시작하라.
그대가 다른 결정을 내린다면 결정은 그대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볼 때 그것은 다음과 같은 결심이다.
더 이상 나 자신을 바보로 만들지 않겠다. 이제 나는
붓다로써 비어있는 채로 살겠다. 불필요한 일들을 찿아
다니지 않겠다. 나는 손 털었다.
오쇼의 솔숲에 부는 옛노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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