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그대는 죽어가면서도 계속하여 수수께끼를 풀고 있다.

별관신사 2016. 9. 24. 05:34

매순간 그대는 죽어가고 있다. 사실 매순간 모든 사람은 임종의 침대에
누워있다. 왜냐하면 죽음은 어떤 순간에라도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철학은 수수께끼를 묻고 대답한다. 탄트라는 철학이란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현명한 사람은 철학때문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그대는 교묘한 말을 생각해 내지만
그것은 어떤 실질적인 가져다 주지 못한다. 그대는 철학을 공부하기

전이나 후나 똑같다. 그러나 앎이란 다른 현상이다. 그것은 무엇에
관해서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앎은 알기 위해서 존재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기억하라. 탄트라는 철학이 아니다.

그것은 과학이다. 그것은 주관적인 과학이다. 그 접근 방식이 철학
적이지 않다. 그것은 현상계에 관한 것이지 이상세계나 관념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 오직 땅에 발을

붙였을 때만이 궁극적으로 들어가는 문이 열린다.


  탄트라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