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사랑의 거리가 있다.

별관신사 2016. 9. 21. 05:47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  사람들은 세월이 약이라고 말한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것은  잊혀지기 마련이다. 그대가 어떤 사람을 사랑할 때 그는 그대와
가장 가까이 있다. 그가 만약 죽은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대의 사랑이 있는 한

거기에는 거리가 없다. 만약 누군가가 붓다와의 사랑에 빠졌다면 시간과
공간의 거리는 사라져 버린다. 그는 바로 지금 여기에 있으며 그대는 그의
은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그대는 지금 한사람의 붓다 곁에 앉아

있을 수도 있다. 거기에는 시간과 공간의 거리가 전혀 없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붓다와 만나지 않고도 그와 함께 평생을 살아가기도 한다.그들은
지금 여기에서 붓다와 만나고 있는 것이다.


  탄트라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