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이 무엇인가를 믿을 때마다..

그대들이 무엇인가를 믿을 때마다 그대들은

분열한다. 믿음은 분열을 만들어 낸다.

온 세계는 믿음 때문에 분열된다.  믿음은 

 

분열을 만들어 낸다. 그대는 힌두교도이고

어떤이는 마호맷교도이다.  그리고 그대들은

적이다. 왜 그대들은 적인가?

 

그대들의 믿음 때문이다. 믿음은 갈등을 

만들어 낸다. 어리석은 설명과 이념들이 갈등과

전쟁을 일으킨다.  이 현상을 보라.

 

만일 거기 설명이 없다면 누가 힌두교도이며

누가 마호멧교도인가? 그리고 그대들이 

어떻게 싸울 수 있으며 무엇 때문에 싸울것인가?

 

사람들은 언제나 철학위에서 싸워 왔으며 

피를 흘리고 서로 살해하였다. 다만 어리석은

믿음을 위하여 그리고 만일 그대가 믿음을

 

들여다 본다면 그대는 이리석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대의 믿음이 아니라 상대방의 

믿음의 어리석음을...

 

그대의 믿음은 신성한 것이고 다른 모든 사람의 

믿음은 어리석어 보이는 것이다. 

모든 신념들은 어리석다. 그대는 그대 자신을

 

볼 수 없다. 그것은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정말로 설명은 어리석고 우둔한 것이다.

한떼의 새들이 겨울을 나기위해 남쪽으로

 

가고 있었다. 후미에 있던 새 한마리가 다른 

새에게 물었다. 왜 우리는 언제나 저 천치같은

길잡이를 따라가는 것이지? 다른 새가 말했다.

 

우선 첫째로 모든 길잡이들은 천치들이라는 것..

천치가 아니라면 누가 리더가 되기를 바라겠는가?

오직 어리석은 자 만이 길을 이끌어갈 준비가

 

되어있다. 현명한 자는 머뭇거린다.  삶은 아주

신비하다. 그것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길이 아닌

것이다. 

 

어떻게 그대가 그 길을 인도하겠는가?

현명한 자는 망설인다.  그리고 천치는 항상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둘째로는 그는 지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매년 우리는 그를

따라가야 한다. 삶에는 지도가 없다. 

그리고 거기엔 지도를 만들 가능성조차 없다.

 

그것은 길없는 길이다. 

설명없이 어떻게 그대들이 분열될 수 있을까?

만일 거기에 설명이 없다면 그때 세계는 

 

하나가 될 것이다. 그러나 거기 수백만의 

설명 단편들이 있다. 장자는 매우 통찰력

있는 것을 말한다. 

 

그들은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이전보다 더 좋은 벗이 

되었다. 

 

                                         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