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그대의 동물성은 그리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별관신사 2015. 3. 27. 06:31

그대의 외양은 단지 가죽 한꺼풀의 깊이인 것이다. 누군가가 그대를
모욕한다. 그리고 그 점잖은 신사는 사라지고 그의 동물성이 튀어 나온다
그 신사는 단지 가죽 한꺼풀의 깊이다. 화산이 바로 곁에 있는 것이다.

어느 순간이고 그것은 바로 뛰쳐 나올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뛰쳐 나올 때
그대의 지성 그대의 도덕성 그대의 종교 그대가 소위 동물적인 것들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은 단순히 사라지고 만다.

진짜가 자신을 주장할 때 가짜는 사라진다. 진짜가 지하로 숨어들 때에만
비로소 가짜는 다시 나오는 것이다. 그대가 분노할 때 그대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그대의 도덕성은 어디에 있는가?

그대가 그렇게 수없이 했던 맹세들은 "이제 나는 다시는 분노하지 않겠다"
어디에 있는가? 분노가 표출 될 때 그것들은 단순히 사라져 버린다.
분노가 다시 그 동굴 속으로 그 지하의 동굴속으로 들어 갔을 때

그대는 후회하기 시작한다. 그 가짜 동료들이 다시 모인것이다.
그들은 이야기하고 비난하며 미래를 계획하기 시작한다.그리고 다시
미래에 그와 똑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분노가 다시 터져 나올 때

그 그림자들은 사라질 것이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