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말한다.
당신이 질서 따위에 대하여 생각하기 시작한 순간
무질서가 생겨난다.
당신이 신 따위에 생각하기 시작하는 순간
이미 거기에는 악마가 있다.
왜냐하면 생각한다는 것은
서로 반대되는 것에 의해서 이루어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생각한다는 것은 이원대립에 위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생각한다는 것은
그 내부에 깊은 이울배반을 품고있다.
생각한다는 것은 분열증적인 것이다.
그것은 하나의 분열현상이다.
무사고(無思考)의 경지에 도달하라는 것이
그토록 강조되는 것은 그것 때문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비로소 당신은 하나가 된다.
그렇지 않으면
둘로 있을수 밖에 없다.
갈라지고
쪼개지고
분열증적인채로 있는 것이다.
오쇼의 노자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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