冊 속의 冊

동물의 개성

별관신사 2014. 11. 2. 16:09

거북이나 자라, 두꺼비는 이가 없고 말은 눈썹이 없으며,
염소(윗니가 없다)와 같이 되새김질하는 동물은 모두 쪽찐 발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새들은 한쪽 부리만 움직이는데, 앵무새의 부리는 둘

다 움직일 수 있다. 개구리는 입을 벌리고는 숨을 쉴 수 없으므로
억지로 계속 입을 벌리고 있게 하면 질식하여 죽을 것이다. 돼지는
항상 오른쪽으로 누워서 자며 두 다리가 너무 가까이 붙어 있어서

수영을 잘 하지 못하고, 물에 빠졌을 때에는 쪽찐 발끝으로 자기
목구멍을 찔러서 죽기도 한다. 산토끼는 눈꺼풀이 없기 때문에 절대로
눈을 감지 않으나, 아주 얇은 막이 있어서 잠잘 때나 쉴 때 눈을
가려준다.

'冊 속의 冊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슐린  (0) 2014.11.03
비버의 앞니  (0) 2014.11.02
지구 위에서 멸종된 동물들  (0) 2014.11.02
공룡의 뇌와 멸종  (0) 2014.11.01
소의 진화  (0) 201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