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만일 그대가 여기에 없다면 어떤 소리도 만들어 질 수 없다.

별관신사 2013. 10. 14. 06:20

그것은 불가능하다. 나은 여기서 말을 하고 있다. 나는 소리를 만들고 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을 그대가 여기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아무도 여기에 없다면
나는 말을 하지만 소리는 만들어 지지 않는다. 지금 그대가 없다고 해도

내가 소리를 만들수 있는것은 나 자신이 그것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듣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소리는 만들어 질 수 없다. 소리란 에너지에
대한 청각의 반응현상이기 때문이다. 만약 아무도 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태양은 떠 오르겠지만 빛을 만들수는 없다. 그 말은 이치에 맞는것
처럼 들린다. 우리는 항상 태앙이 떠오르면 당연히 거기에 빛이 있는 것으로만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도 없다면 태양이 떠올라도 그것은 쓸모없다.

빛은 허공속으로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그 빛에 반응해서 이것이 빛이다.라고
말할 사람이 없다면 빛은 생겨나지 않는다. 빛은 에너지와 그대 시각의 접촉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장미꽃 혼자만으로는 어떤향기도만들수 없다.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대의 코가 필요하다. 누군가 그 냄새를 맡고 그것이
장미꽃 냄새라고 말할 사람이 필요하다. 코가 없다면 장미꽃은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