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는 모든 중생들에게 잔하고자 했던 깊은 저의가 드러난다. 낱낱이 분석하면
결국 공으로 돌아가는 물질인데 이렇게 우리의 눈에 보이게 되는 이유는 무엇
인가? 또 있음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결정적인 단서는 언제나
내가 보고있을 때에만 물질의 존재를 의심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보는 능력 자체에
이미 허공임에도 불구하고 물질인 것처럼착각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말이다.
결국 물질은 감각의 끝에 항상 나타나는환상이라는 것이고 감각은 정신이
살아나면 저절로 갖추어지는 정신의 능력 가운데 하나이니 정신만 있으면 언제나
세상은 저절로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세상은 정신의 또 다른모습이라는
것이다.
보현화현의 불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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