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무르티.

사람도 불이나 꽃처럼 홀로 존재한다.

별관신사 2013. 7. 12. 05:21

그러나 사람은 홀로됨의 순수성 무한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사람은 홀로 될 때에만
참된 대화를 찿을 수 있다. 홀로됨은 부정이나 자기 울타리의 산물이 아니다. 그것은
모든 동기 모든 욕구 모든 목표를 맑게 정화시킨 것이다. 그렇다고 그것이

마음의 산물은 아니다. 당신은 홀로됨을 바랄 수 없다. 그러한 바람은 대화를 나눌 수
없는 고통으로 부터의 도피에 지나지 않는다. 두려움과 아픔으로 점철되어 있는 외로
움은 고독이며 강요된 행위이다. 고독은 혼란과 갈등과 슬픔의 산물이다.

그것으로는 홀로됨에 도달할 수 없으며 양자는 상호 배제하는 관계에 놓여있다.
홀로됨은 분할할 수 없는 것이나 외로움은 분열의 산물이다. 홀로 된다는 것은 포용력
이 있으므로 견디어 낼 수 있다. 홀로된 사람만이 어떤 우발적 현상이나

무한한 대상과 참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홀로된 사람에게는 삶이 영원하며 죽음이 존재
하지 않는다. 홀로된 사람은 영원히 살 수 있다.

크리슈나무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