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투스트라.

사람들으 노예가 되고자하는 깊은 욕망을 갖는다.

별관신사 2012. 10. 25. 08:51

 

사람들은 노예가 되고자하는 깊은 욕망을 갖는다. 왜냐하면 노예
가 됨으로써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대는 모든 책
임을 면제 받는다. 그대는 자신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른 누군가가 그대의 주인이다. 이런 종류의 노예화는 여러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세상에는 7억인의 카돌릭교인이 있다.그들은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다.그대는 이것을 노예화가 아닌 다른

무엇으로 생각할 수 있는가? 다른 누군가에 의해 구원받기 위해
서는 자우인이기를 포기해야 한다. 다른 종교 또한 마찬가지이다
힌두교인들은 크리슈나가 그들을 어둠과 죄악으로부터

해방시킬것 이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그대는 무엇인가 ? 그대는
영혼이 없는가? 그대는 의식을 갖지 못했는가? 그대 스스로의 힘
으로는 어둠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가?

꼭 다른 사람이 와서 그대에게 빛을 주어야하는가? 그대는 그런 논
리의 숨은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가? 만일 어떤 사람이 그대를
어둠으로부터 구해낼 수 있다면 그는 그대를 다시 어둠속에 밀어

넣을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이 빛을 가져 온다면 그는 다시 빛을
거두어 갈 수도 있다. 그 빛은 그대의 것이 아니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