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니체

상대의 심리를 알고 전하라.

별관신사 2015. 9. 21. 06:41

누군가에게 어떠한 소식을 전할 때에는 요령이 있다. 새로운 사건이나
사고 상대가 놀랄만한 사항을 전할 때에는 주위가 그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조금 오래된 일인양 전하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는 그것을 선뜻 받아 들이게 된다. 이런 방식을 취하지 않고
새로운 사건을 전하면 상대는 자신이 그것을 알지 못했다는 사실에
열등감을 느끼고 그로 인해 밀려드는 분노를 상대에게 드러낸다.

이렇게 되면 상대에게 전해야 할 것도 제대로 전할 수 없게 된다. 이같은
요령을 알면 질적으로 우수한 커뮤니케이선이 이루어지고 공동으로 일하는
경우에는 그 성패에까지 깊이 연관된다.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