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생각이 없을 때 사회는 없다.

별관신사 2015. 5. 22. 03:11

생각이 없을 때 타인은 없다. 타인이 없을 때 사회가 없을 때 그대는 어떤
얼굴도 가질 필요가 없다. 생각없음이 얼굴없음이다. 그 틀 속에서 한 생각이
지나가고 또 다른 생각이 나타나지 않았을 때 그 틈 속에서 처음으로 그대는

실로 그대의 얼굴이 무엇인지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을 때 가졌던 그 얼굴을
그리고 그대가 죽을 때 가질 그 얼굴을 알 것이다. 삶속의 모든 얼굴들은
가짜이다.그리고 일단 그대가 그 진짜 얼굴을 알면 일단 그대가 불교도들이

붓다 스와바바(내면의 붓다의 본성) 라고 부르는 이 내면의 본성을 느끼면
단 한번의 일별로도 그대는 다른 사람일 것이다. 왜나하면 이제 그대는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즉시 알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대는 기준을 가질 것이다. 그러면 그대는 비교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진짜가 아닌지 물어볼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 질문은 오직 그대가 무엇이 진짜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