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詩.

서시. 윤동주

별관신사 2012. 11. 6. 08:01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 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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