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투스트라.

세상에 이런 많은 불행이 존재하는 것은 어리석음 때문이다.

별관신사 2013. 3. 30. 06:55

우리는 특정한 기준을 따르도록 강요당한다. 그 기준은 개인을
존중하지 않는다. 그것은 평균적인 이해에서 산출된 것이다.
그러나 평균은 수학적인 개념일 뿐이다. 그것은 삶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수학은 모든 학문중에서 가장 고정된 학문이다.
왜냐하면 수학은 사람들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학문이기
때문이다. 다른 학문은 발견이다. 그러나 수학은 발명이다.

그것도 매우 독단적인 발명이다. 모든 종교는 그대의 본성을 존
중하지않는다. 그들은 이미 고정된 원칙을 그대에게 강요한다.
그리고 그 원칙은 그대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들에게 있어서 그대는 원칙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다. 그 원칙
이 그대를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만일 원칙이 그대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면 그것은 그대에게 적합하도록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도덕성과 종교 자신만의
철학을 갖게 될 것이다. 나는 그것이 해롭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다. 오히려 그로 인해 삶은 훨씬 더 풍요로워 질 것이다.

세상은 수많은 다양성과 커다란 기쁨으로 넘칠 것이다. 왜냐하
면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육체와 가슴 자신의 마음과 존재를
따라 완벽하게 자유로울 것이기 때문이다.

초인의 사회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자신이 될 수 있는자를 허용
할 것이다. 그 자유는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이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 강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