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子의 道德經,

세상은 신령한 기물.

별관신사 2013. 3. 22. 00:47

 

세상을 휘어잡고 그것을 위해 뭔가 해 보겠다고 나서는 사람들
내가 보건데 필경 성공하지 못하고 맙니다.

세상은 신령한 기물
거기다가 함부로 뭘 하겠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자기가 함부로 뭘 하겠다고 하는 사람 그것을 망치고
그것을 휘어잡으려는 사람 그것을 잃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사는 다양해서
앞서가는 것이 있는가 하면 뒤따르는 것도 있고
숨을 천천히 쉬는 것이 있는가 하면 빨리 쉬는 것도 있고
강한것이 있는가 하면 약한것이 있고
꺽이는 것이 있는가 하면 떨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은 너무함 지나침 극단 등을 피합니다.

노자의 도덕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