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나 마하르쉬

세상 만사가 부질없다.

별관신사 2013. 3. 28. 08:18

세상 만사가 부질없고 삶에는 진보도 증진도 없다. 삶은 그 자체
로 영원하기 때문이다. 삶은 그 자체로 이미 완벽하기 때문이다.


삶을 좀더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그대의 모든 노력은 부질없는
짓이다. 하지만 이것을 깨닫기 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그대가
삶의 틀에 고착도어 있다고 느낄 때 성장하고 있지 않다고 느낄

때 그대는 두가지 일을 할 수 있다. 하나는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그로 인해 며칠동안은 희망과 소망과 꿈과 같은 일들이
내일이면 이루어 질 것이라는 기대로 달콤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하지만 채 며칠도 지나지 않아 그대는 내일은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또다시 좌절한다. 그리고 모든 일들이 또
다시 습관의 일상이 되고 만다.

이것은 그대가 여자 혹은 남자를 사랑할 때와 마찬가지 이다.
달콤한 신혼 시절이 끝나면 그들은 다시 다른 상대를 찿아 헤멘
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계속해서 신혼시절을 찿아 옳겨 다니지만

결국에는 아무 소용이 없다. 그대는 삶에서 성취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삶에는 궁극적인 목표가 없다.
삶은 지금 이순간의 모습으로 영원하다. 그 자체로 이미 완벽

하다. 증진할 것이 없다. 그대가 이것을 깨닫게 되면 더 이상
미래도 희망도 소망도 꿈도 가지지 않게 된다. 그대가 서있는
지금 이 순간에서 살게 될 것이다. 현재의 순간을 즐기고

기뻐할 것이다.

오쇼라즈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