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莊子)

신없는 세계는 더이상 지속될 수 없다.

별관신사 2021. 3. 18. 09:16

니체는 바로 백년전에 신은 죽었다고 선언하였다

그는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 그는 동시에 인간

또한 더 이상 살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전혀 그것에 대하여 생각하지

못했다. 그는 단지 그 반대를 생각했을 뿐이다.

그는 말했다. 신은 죽었다. 이제 인간은 자유롭게

 

살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그대에게 말한다.

만일 신이 죽었다면 인간도 이미 죽어있다.

왜냐하면 신은 그 광활한 쓸모없음이기 때문

 

이다. 인간의 세계는 실리의 세계 유용성의 세계

이다. 그러나 쓸모없음이 없이 유용한 것이

존재할 수 없다. 신은 놀고 인간은 일한다.

 

신이 없으면 일은 의미없는 것 단지 이행되어야

할 짐이 될 것이다. 신은 장난스럽고 인간은

진지하다. 장난이 없으면 진지함은 지나친 것이

 

된다.  병이 되는 것이다 사원을 파괴하지 말라.

모스크를 파괴하지 말라. 그것들을 병원으로

만들지 말라. 그대는 다른 병원을 지을 수

 

있다. 그대는 학교를 위한 다른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그러나 쓸모없는 것들을 삶의 중심으로써

그대로 그곳에 있게하라. 그것이 곧 사원이

 

바로 시장속에 도시의 중심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유용성은 사라진다.

 

반대되는 것은 고려되어야 하고 그 반대되는

것은 더 중요하다.

 

                                   오쇼의 장자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