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話 이야기.

신의 아들과 인간의 아들을 쌍등이로 낳은 알크메네

별관신사 2012. 11. 12. 05:38

하지만 제우스의 주된 애정은 여자들에게 바쳐졌다. 세멜레가 살아 있을
당시 그녀를 만나러 테베를 오가던 중에도 제우스는 알크메네라는 상당히
예쁜 여자를 이미 점찍어두었다. 그리고는 불행한 세멜레가 죽자마자 알크

메네를 정복하기 위한 계략을 벌써 준비하고 있었다. 알크메네의 남편은
테베의 장군인 암피트리온이었는데, 직책상 그는 집 을 자주 비우곤 했다.
그렇지만 자기 아내가 모범적인 정절을 지키는 여자였기에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았다. 제우스 역시 그 점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제우스는 암피트리
온의 부재를 틈타 그의 모습으로 변신하고는 알크메네 앞에 나타났다 그녀
는 자기 남편이 (혹은 남편이라고 착각하는 척했는지도 모른다) 예상보다

빨리 돌아온 것을 보고 조금 놀라워하면서도 특별한 애정으로 맞아 들이곤
했다. 몇 달후 그녀는 2명의 아들을 낳게 되었다. 그중하나는 암피트리온의
아들인 이피클레스이고, 다른 한 명은 제우스의 아들 헤라클레스로, 인간

세상은 머지않아 그의 무훈으로 가득 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