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라즈니쉬와 그의명상글.

아무도 나를 모욕할 수 없었던 것은....

별관신사 2016. 10. 29. 05:04
내가 결코 명예를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대는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으로
기득차 있기 때문에 언제나 모욕당할 것이다. 나는 어떤곳에서도 쫒겨난 적이
없다. 왜냐하면 나는 언제나 사람들이 신발을 벗어놓는 입구 근처에 앉았기

때문이다. 나는 결코 어떤 장소에서도 비켜 달라고 요구받은 적이 없다. 나는
언제나 맨 뒤에 아무도 나를 더이상 뒤로 밀쳐낼 수 없는 곳에 서 있었기 때
문이다. 나는 맨 뒤에 있는것에 매우 행복했다. 그것은 모든 종류의 문제들로

부터 나를 보호해 주었기 때문이다. 아무도 그곳에서 나를 끌어내거나 옆으로
밀쳐내지 않았다.  어서 꺼져버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없었다.  그곳이 촤하의
장소였기 때문이다. 그 이하의 장소는 없었다. 그자리에 있고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는 나의 장소의 주인이였다.  나는 언제나 나의 장소
의 주인이였다. 내가 서있는 곳에는 아무도 나를 쫒아내려 오지 않았다.

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