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어디엔가. 헷세

별관신사 2013. 12. 2. 00:39

인생의 사막을 나는 작열하며 방황하면서
나의 무거운 집 아래서 신음한다
하지만 어디엔가 거의 잊혀져 있는
꽃핀 서늘한 정원이 있음을 나는 알고 있다

하지만 어디에선가 꿈처럼 먼 곳에
휴식의 장소가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알고 있다
내 영혼은 다시금 고향을 찿고
졸음과 밤의 별이 기다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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