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들을 지나서. 헷세

별관신사 2013. 12. 2. 00:20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고
들을 지나서 바람은 가나니
들을 지나서 헤메는 것은
내 어머니의 잃은 아들이어라

거리에 낙엽이 딩굴고
나무에 새들이 지저기나니
산너머 저 먼 어디에
나의 고향은 있을 것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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