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상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라.

비록 그대가 물질적인 어떤 것을 생명이 없는 어떤 것을 사랑스럽게 바라본다
해도 그 대상은 한명의 사람이 될 것이다. 만약 그대가 그것을 사랑스럽게 바라
본다면 그대의 사랑은 어떤 것이든 사람으로 변형시키는 열쇠인 것이다.

만약 그대가 나무 한그루를 사랑스럽게 바라 본다면 그 나무는 한명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바로 요 전날 우리가 새로운 아쉬람으로 옮겨 갈때면 우리는 모든
나무들에게 이름을 붙일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나무는 한명의 사람이기 때문

이라는 말을 했다. 그대는 누군가가 나무에게 이름을 붙인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아무도 나무에 사랑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나무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은 없다. 만약 사정이 그 반대라면 한그루의 나무는 한명의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러면 그것은 단지 군중속의 한사람이 아닌것이다. 그것은 유일한
것이된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