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무르티.

우리는 끝없이 되풀이 되는 반복과 모방의 과정이다.

별관신사 2015. 3. 3. 06:29

우리는 불교도 기독교도 힌두교도이다. 우리는 좌파나 우파에 속해 있다.
갖가지 경전의 문구들을 인용하면서 무조건 달달 외우기만 하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우리의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달달 외운다고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닌게 확실하다.
혁명가가 대중들에게 해 준것이 무엇인가? 실재로 문제들은 여전히
거기에 있다 어떤 관념을 이렇게 끝없이 암송하는 것이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게 한다는 말이다.자기를 앎으로써 이렇게 반복하는
것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언제나 새로운것인 창조적인
상태에 있을 수 있고 언제나 기꺼이 문제 하나하나와 새롭게 만날 수 있다.


크리슈나무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