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제 6식인 이식은 반드시 전오식과 7식인 말나식 그리고 8식인
아뢰야식을 전제로 해야만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나는 전오식이
멈추어버린 사후에 의식이 존재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자고있을 때나 기절했을 때 또는 마취를 당했을 때도 전오식이
닫혀있는 상태이므로 의식은 없다. 꿈이라든지 영혼의 작용으로
보이는 어떤 현상들은 의식체의 활동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하나의 유사의식이며 의식과는 분명히 다르다.
이경숙의 마음의 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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