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정지를 통한 유체이탈 (그이 표현대로라면 의식의 여행)이 가능하다고
쓰고있다. 명상수련을 통해서 주관적인 시간 (자기자신에게 흐르는 시간)을
멈추게 하면 의식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어디든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이다. 육신은 한자리에 앉혀 놓은 채 의식만으로 몇백킬로 떨어진 바닷가를
산책하고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 과정을 실재로 증명해
보이지는 못했다. 만일 그런 일이 가능하다면 어떤 사람의 의식을 객관적으로
같은 시간에 바닷가의 그대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어느 시간에 자기의 주관
적 시간을 정지시키고 그 시간에 마이애미 해변가를 의식체로써 다녀 왔다면
그 시간에 마이애미의 바닷가 풍경이 어떠했는지 정확히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일을 증명해 보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음의 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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