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육체와 영혼이 분리된 상태다. 그렇다면 그 역은 어떠할까? 즉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면 고 죽음일까? 만일 그렇다면 유체이탈은 불가능하다.
유체이탈을 하는 순간 이미 죽은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이
그렇다. 육체와 영혼의 분리는 곧 죽음이다. 전오식과 말나식과 아뢰야식이
육신괴 분리되면 그것은 완전한 죽음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생명체의
경우 8식은 육신의 근에 뿌리 박혀 있어서 어떤 경우에도 이 양자를
분리할 수 없다. 선이나 명상수도 중에도 전오식이나 의식의 분리를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전체 영혼중 일부의 분리이지 영혼이 전체적으로 떠나는
죽음과는 크게 다르다. 그렇다면 이것은 의식의 자기망각상태 무아 또는
의식의 분리라고 말할 수는 있어도 영혼의 외출은 아니다. 다시 말해
유체의 이탈이라고 볼수는 없다.
마음의 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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