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비난하지 않는다.

비난날 필요가 없다. 그는 독을 약으로 쓴다. 모든것이 창조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알기 때문이다. 그대가 모르기 때문에 무지속에서 독은 오로지 독일 뿐이
다. 그러나 지혜속에서는 독이감로수로 변할 수 있다.

섹스와분노와 탐욕등 자신의 동물성과 싸울때 그가 기껏 할수 있는 일이란 그것을
억압하는 일이다. 싸움은 곧 억압이다. 그는 자신의 동물성을 어딘가에 밀어 넣는다
지하로 말이다. 그리고 지상에는 거짓 건축물을 새운다.

하지만 그 건축물은 거짓이다. 그것을 실재로 만드는 에너지가 변형되지 않았기 때문
이다. 그 건축물은 말 뿐이다. 그 지하에는여전히 진짜 에너지가 억압되어 있다. 이
진짜 에너지는 언제라도 행동을 개시할 수가 있다. 어느 순간 폭발할 수가 있다.

그대는 화산위에 앉아 있다. 화산은 언제라도 폭발할 수가 있다. 그때 그대의 건축물
은 삽시간에 붕괴될 것이다. 그대가 종교의 이름으로 도덕의 이름으로 교양의 이름
으로 지은 것은 무엇이든지 무너질 것이다. 그 밑에는 진짜 그대가 숨어있다.

그대의 동물성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그것은 바로 그대의 밑에 숨어있다. 누군가가
그대를 욕할 때 신사는 사라지고 동물이 튀어 나온다. 어떤 순간이 오면 그대의 그대
의 지성 그대의 종교성 그대의 교양 그대의 도덕성 등 그대의 동물성 위에 지어진

것들은 모두 간단히 사라질 것이다. 그대가 화가 았을 때 그대의 마음은 어디에 있
는가? 그대의 의식은 어디에 . 그대의 도덕성은 . 다시는 화내지 않겠다고 하던
맹세는 어디에 있는가? 분노가 터져 나올 때 그것들은 간단히 사라지고 만다.

그런것들은 모두 그림자에 불과하다. 분노가 터져 나올 때 그림자는 자취를 감출
것이다.그대의 의식은 지금 당장에는 그림자이다.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
그 속에는 본질이 없다. 그대는 브라흐마챠리아를 서약한다. 하자만 그대의

그것은 섹스본능에 아무런 변화도 일으키지 못한다. 숨어있는 거대한 에너지가
한번 터져 나올 때 그대의 서약과 맹세는 간단히 지워질 것이다. 그래서 여기에 두가지
태도가 있다. 하나는 그대가 성을 업압하는 것이다. 그때 그대는 성을 초월 할 수 없을

것이다. 또 하나는 그대의 섹스에너지를 창조적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때는 노우 라고 말하지 말라. 마음깊은 곳에서부터 예스라고 말하라 예스는 억압하
는 것이 없다. 그때 그대는 진짜 그대 자신의 모습으로 되돌아 올 것이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