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니체

자신을 늘 새롭게 하라.

별관신사 2012. 10. 29. 08:26

과거에는 틀림없는 진실이라 생각했던것이 지금은 잘못된 것으로
여겨진다. 과거에는 이것만큼은 자신의 신조라고 여기던 것이
이제는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같은 변화를 자신이 어려서

깊이가 없어서 세상을 몰라서라는 이유로 그져 묻어두지 말라
그 무렵의 당신에게는 그렇게 사고하고 느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신의 수준에서는 그것이 진리요 신조였다. 인간은 늘 껍질을 벗고

새로워진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생을 향해 나아간다. 그렇기에
과거에는 필요했던 것이 지금은 필요치 않게 되어버린 것에 불과
하다. 그러므로 스스로 비판하는 것 타인의 비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자신의 껍질을 벗는 일과 다름없다. 한층 새로운 자신이 되기
위한 탈바꿈인 것이다.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