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장자가 말하는 인위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체험하면 될까?

별관신사 2014. 1. 24. 05:45

그것을 자유의 결핍으로 이해하여도 되고 사랑의 결핍으로 체험해도
된다. 사랑의 결핍은 구속이고 속박이고 탄압이다. 인간이 만든 수많은
제도들이 그러한 결핍을 없애겠다고 출발하지만 결과는 거의 보다 심한

결핍으로 이어지는 사실을 역사가 말해준다. 그래서 저항이 생기고 반항과
투쟁이 생겨난다. 피비린내 나는 역사는 자유의 결핍을 증언한다. 투쟁하므로
경쟁해야 하고 경쟁해야 하므로 세상은 어쩔수 없이 힘으로 다스리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여기서 인간의 잔인성을 노출되고 인간의 잔인성은
사랑을 잡아먹는 파괴로 등장한다. 이러한 파괴는 인간과 만물 사이를
갈라놓고 만다. 그리고 인간은 분별하고 차별하면서 편리한 대로 선악을

짖는다. 장자는 이러한 오류들을 인위라고 밝힌다.


장자의 철학우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