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는 한가지 사실을 놓치고 있다. 꿈꾸는 자를 말이다. 그는 오직 꾸만 생각
했다. 꿈만을 서로 비교하면서 꿈꾸는 실체를 놓치고 있다. 장자가 나비가
되었다고 꿈꾸는 자가 있다. 그리고 그 역도 성립된다. 나비는 자신이 장자가
되었다고 꿈을 꾸고 있다. 그러면 거기에 관찰자는 누구인가? 누가 잠들어 있고
깨어있지 않은가? 그대는 내게 비 실재이고 꿈이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나 자신
에게 꿈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꿈을 꿀때는 꿈꾸는 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거짓스러운 꿈이라도 그것을 꿈꾸는 자는 실재로 존재해야 한다. 그 존재없이
꿈꾸는 자체만 존재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꿈에 대해서는 잊어버려라.
이 방편을 꿈을 잊어리라고 말한다. 이 세상은 전부 환영이다. 그러니 이 세상을
추구하지 말라. 거기에서 확신을 얻을 가능성은 없다.
탄트라비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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