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 과거라고 하는 기억을 바탕으로 지금의 견해가 이루어 진다. 그러므로
올바른 지금을 깨닫지 못하면 그릇된 기억이 쌓이게 되고 그 기억을 토대로
세상을 저울질 할 것이니 다시 그릇된 세상을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깨달은 이는 지금이 바로 극락이라는 것을 알기에 극락의 기억만 쌓이고 그에
따라 다음 생도 극락일 것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이들에게는 공통된 생의
마당인 지금이 화나고 탐나며 두렵거나 죽지 못해 살아가는 세상이니
그대로 가감없이 기억될 것이므로 마땅히 내세는 지옥이 약속되는 것이다.
보현 화현의 불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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