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투스트라.

짜라투스트라에 있어서 불가능은 곧 신과 동등해 지는 것이다.

별관신사 2013. 4. 30. 06:58

만일 그의 불가능을 이해 할 수 있다면 그대는 지금까지 종교가 신이라는 아름
다운 말을 얼마나 깍아내리고 오염시켰는지 알게 될 것이다.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신은 성취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신은 단지 불가능의 다른 한 이름일 뿐이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을 염원하지
않는다면 그대는 초인이 될 수 없다. 하늘은 곧 무한정한 공간이다. 그것은
과거의 족쇄로부터의 자유이다.

하늘은 곧 그대를 천박하고 교활하며 질투심에 불타게 만드는 모든 족쇄로부
터의 해방을 의미한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강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