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탄트라는 무도덕이다.

별관신사 2012. 10. 29. 13:02

탄트라는 무도덕이다. 탄트라는 그대가 누구인지를 묻지 않는다. 한사람의
그대의 존재이면 충분하다. 그대가 어디에 있던지 무엇을 하든지 탄트라는
상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대에게 맞는 테크닉을 선택하라.

그리고 그대의 전 에너지를 거기에 쏟아부어라. 진정하고 참된 방편은 그대
에게 어떤 선결 조건도 내세우지 않는다. 만약 어떤 방편이 그대에게 조건을
제시한다먼 그것은 가짜라고 생각해도 된다.

도둑에게 도둑질을 고쳐야 명상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에게는 명상이 불가
능할 것이다. 욕심있는 사람이 욕심의 대상을 바꿀수는 없다. 그러나 완전히
욕심을 버릴 수는 없다. 그대가 강요한다고 할 지라도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그대는 대체효과를 내는 다른 것을 말해 주어야 한다.천국이라든지
모크샤라든지 사치난타라든지 하는것을 말이다. 그것은 모드 욕심의 대상일
뿐이다. 탄트라는 그에게 진정한 방편을 주지 않는 한 결코 그를 변화

시킬 수 없다고 말한다. 설교를 통해서는 어떤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 그리고
그대가 이 세상을 둘러보면 탄트라가 말하는 것들이 여기저기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 너무 많은 군더더기들이 붙어있다.

수많은 설교가들이 종교지도자 도덕군자들이 거기에 쓸데없는 사족을 너무
많이 붙였다. 그리하여 모든것을 오염시켜 놓았다. 그들의 눈으로 보면 이
세상은 더러운 것 불결한 것의 투성이다.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가?

그대가 그들을 정신변원에 데려다 놓아도 그들은 설교를 계속한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