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열정이 의견을 만들고 마침내 주의 주장이라는 것을 낳는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의 일이다.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전면적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에 언제까지고 의견이나 주의 주장에 집착하면
그것은 융통성 없는 신념으로변해버린다. 신념이 있는 사람은 왠지
모르게 위대해 보이지만 그 사람은 자신의 과거 의견을 계속 가지고
있을 뿐 그 시점부터 정신 또한 멈춰버린 사람에 불과하다.
결국 정신의 태만이 신념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아무리 옳은둣 보이는
의견이나 주장도 끊임없이 신진대사를 반복하고시대의 변화속에서
사고를 수정하여 다시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니체.
'프리드리히 니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많이 가지려는 사람들. (0) | 2015.10.28 |
---|---|
사람의 고귀함을 보는 눈을 가져라. (0) | 2015.10.28 |
에고이스트의 판단에는 근거가 없다. (0) | 2015.10.26 |
강해지기 위한 악과 독. (0) | 2015.10.24 |
기술이전의 문제. (0) | 2015.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