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팔랑이는 잎사귀. 톰슨.

별관신사 2016. 3. 18. 07:33

내 현명해 지기를 원할 때

하늘의 화려함을 바라지 않노라

내 홀로 고요히 생각에 잠길 때

하늘의 넓음도 쓸데 없노라

팔랑이는 잎사귀 하나에

모든 지혜는 깃들어 있도다

쓰러지기 쉬운 나의 마음은

유전 운명을 거기서 보노라

팔랑이는 잎사귀 자랑스로울 진저

높이 내 머리를 들지어다.

오만한 태양에게 말할 지니

태양은 나를 키우기 위해 땀을 흘리도다

밤은 너를 자라게 하게 위하여

백은의 가슴을 활짝 열었도다


하늘을 너를 사랑하여 비를 뿌리고

날개 펴 너를 감싸며

무력하면서도 강한 너를 섬긴다.

자연은 그 넓은 목덜미를 굽혀서

너를 보려고 노력하도다

하늘을 너를 가리켜

비록 작아도 지배자로 다 말하고 있다

너의 여린 힘은

전능한 힘을 끌러 당기도다

네 자신 가치가 없다고 하는 사실을

알고있는 것이 네 자랑이어라

작으면서도 더함없이 안전하다 할지라

모든 하늘을 움직이는 신비가

네게 있나니 하나님의 형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