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니체

풍경이 마음에 선사 하는 것.

별관신사 2012. 11. 13. 00:01

평소 자신의 생활이나 업무 속에서 불현듯 주위를 돌아 보거나 멀리
시선을 두었을 때 산과 숲이 펼쳐지고 아련한 수편선 혹은 지평선이
라는 확고하고 안정된 선이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얼핏 그들은 단순히 눈에 익은 풍경에 지나지 않을런지 모른다 그러나
그 풍경 속에있는 견고하고 안정된 선은 인간의 내면에 차분함과
충족 안도감과 깊은 신뢰라는 것을 안겨준다.

모든 이가 그것을 본능적으로 알기에 창너머 보이는 풍경을 중시하고
자연과 좀 더 가까이 있는 보급자리를 선택하려 한다.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