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라즈니쉬와 그의명상글.

4일의아침 명상.

별관신사 2012. 10. 27. 08:15

지복은 본질적으로 하나의 패러독스이다 바로 그 때문에 지복은

거의 언제나 오해를 받아 왔다 지복을 위해서 인간은 많은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바로 그 노력 때문에 지복이 발생하지 않는


다는 것은 일종의 패러독스이다 지복은 항상 신의 선물로써 일어

난다 그러나 아무 노력이 없다면 결코 그 선물을 받을수가 없다

그리고 그 선물이 주어질 지라도 가슴이 닫혀 있다면 아무 소용 없다


그러므로 인간의 모든 노력은 실재로 지복을 얻을수 있는 길이 되지

못한다 노력이 지복을 직접적으로 가져다 주지는 못한다 노력은

단지 장벽들을 제거할 수 있을 뿐이다 그것은 부정적인 과정이다


가령 그대가 폐쇄된 방에서 살고 있다고 하자 모든 창들과 모든 문

들이 닫혀 있다 그때 태양이 떠올라도 그대는 여전히 어둠속에 있다

태양은 그대의 노력에 의해 떠오를수 있는것이 아니다 그대의


어떠한 노력도 태양이 떠 오르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그대는 그대의

문을 열수도 있고 계속 닫아 놓을수도 있다 그것은 거의 그대의

노력에 달려 있다 만약 그대가 문들을 연다면 그대는 태양을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태양은 문을 두드리지 않고 그냥

그대의 문 앞에서 기다릴 것이다 그대는 어둠 속에서 영원히 살

수도 있다 그대와 태양사이에 놓인 벽만 제거하면 되는 것에도


불구하고 ! 벽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약간의

신뢰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 신은 친절하다 그러므로

내가 나의 벽을 제거하고 준비를 할 때마다 그것은 반드시 일어


난다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다 > 라는 사실을 믿으며........


<오쇼의 아침명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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