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省心篇(上) 景行錄에 云 寶貨는 用之有盡이요 忠孝는 享之無窮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보화는 쓰면 다함이 있고 충성과 효성은 누려도 다함이 없느니라.”고 하였다. 家和貧也好어니와 不義富如何오 但存一子孝면 何用子孫多리오. “집안이 화목하면 가나해도 좋거니와 의롭지 않다면 부자.. 명심보감(明心寶鑑) 2012.11.01
10. 訓子篇 景行錄에 云 賓客不來門戶俗하고 詩書無敎子孫愚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손님이 오지 않으면 집안이 저속해 지고 시서(詩書)를 가르치지 않으면 자손이 어리석어 지느니라.”고 하셨다. 莊子曰 事雖小나 不作이면 不成이오 子雖賢이나 不敎면 不明이니라. 장자가 말하기를, “일이 .. 명심보감(明心寶鑑) 2012.11.01
9. 勤學篇 子曰 博學而篤志하고 切問而近思면 仁在其中矣니라. 공자가 말하기를, “널리 배워서 뜻을 두텁게 하고 간절하게 붇고 잘 생각하면 어짐이 그 속에 있느니라.”고 하셨다. 莊子曰 人之不學은 如登天而無術하고 學而智遠이면 如披祥雲而覩靑天하고 登高山而望四海니라. 장자가 말하기.. 명심보감(明心寶鑑) 2012.11.01
8. 戒性篇 景行錄에 云 人性이 如水하야 水一傾則不可復이오 性一從則不可反이니 制水者는 必以堤防하고 制性者는 必以禮法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사람의 성품은 물과 같아서 물이 한번 기울어지면 가히 돌이킬 수 없고 성품이 한번 놓여지면 바로 잡을 수 없을 것이니 물을 잡으려면 반.. 명심보감(明心寶鑑) 2012.11.01
存心篇 景行錄에 云 坐密室을 如通衢하고 馭寸心을 如六馬可免過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비밀한 방에 앉았어도 마치 네 거리에 앉은 것처럼 하고 작은 마음을 제어하기로 마치 여섯필의 말을 부리듯 하면 가히 허물을 면할 수 있느니라.”고 하셨다. 擊壤詩에 云 富貴를 如將.. 명심보감(明心寶鑑) 2012.11.01
6. 安分篇 景行錄에 云 知足可樂이오 務貪則憂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넉넉함을 알면 가히 즐거울 것이요, 욕심이 많으면 곧 근심이 있느니라.”고 하셨다. 知足者는 貧賤亦樂이오 不知足者는 富貴亦憂니라. “만족함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천하여도 즐거울 것이요 만족함을 모르는 사람은 .. 명심보감(明心寶鑑) 2012.11.01
5. 正己篇 性理書에 云 見人之善而尋其之善하고 見人之惡而尋其之惡이니 如此면 方是有益이니라. 성리서에 이르기를, “남의 착한 것을 보고서 나의 착한 것을 찾고, 남의 악한 것을 보고서 나의 악한 것을 찾을 것이니 이와 같이 함으로써 바야흐로 유익함이 있을 것이니라.”고 했다. 景行錄에 .. 명심보감(明心寶鑑) 2012.11.01
4. 孝行篇 時曰 父兮生我하시고 母兮鞫我하시니 哀哀父母여 生我劬勞샷다 欲報深恩인대 昊天罔極이로다. 시에 이르기를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시니, 아아 애닯다 부모님이시어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고 애쓰고 수고하시었다. 그 은혜를 갚고자 한다면 넓은 하늘도 끝이 없.. 명심보감(明心寶鑑) 2012.11.01
3. 順命篇 子曰 死生이 有命이오 富貴在天이니라. 공자가 말하기를, “죽고 사는 것은 명에 있고 부자가 되고 귀하게 되는 것은 하늘에 있다.”고 하셨다. 萬事分已定이어늘 浮生空自忙이니라. 모든 일은 분수가 이미 정하여져 있는데 세상 사람들이 부질없이 스스로 바쁘게 움직인다. 景行錄에 云.. 명심보감(明心寶鑑) 2012.11.01
2. 天命篇 子曰 順天者는 存하고 逆天者는 亡이니라. 공자가 말하기를, “하늘을 순종하는 자는 살고,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고 하셨다. 康節邵先生이 曰 天聽이 寂無音하니 蒼蒼何處尋고 非高亦非遠이라 都只在人心이니라. 소강절선생이 말하기를, “하늘의 들으심이 고요하여 소리가 .. 명심보감(明心寶鑑)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