奢者는 富而不足하나니 何如儉者의 貧而有餘며
사자 부이부족 하여검자 빈이유여
能者는 勞而府怨하나니 何如拙者의 逸而全眞이리오
능자 노이부원 하여졸자 일이전진
사치스러운 사람은
아무리 부유해도 만족하지 못하고 늘 모자라니,
어찌 검소한 사람이 가난하면서도 여유 있는 것과 같을 수 있겠는가.
일에 능숙한 사람이 애써 일하고서도 원망을 불러들이니,
어찌 서투른 사람이
한가로우면서도 본래 성품을 지키는 것과 같을 수 있겠는가.
'채근담(菜根譚) ' 카테고리의 다른 글
人心에 有一部眞文章이어늘 . (0) | 2013.05.09 |
---|---|
讀書하되 不見聖賢하면 . (0) | 2013.05.08 |
心地乾淨이라야 方可讀書學古니. (0) | 2013.05.07 |
人之際遇는 有齊有不齊어늘 (0) | 2013.05.07 |
施恩者 內不見己하고 . (0) | 2013.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