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칭찬하는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다. 자신 또한 본인과
비슷한 사람들을 칭찬한다. 자신과 같은 부류의 사람이 아니면 제대로
이해할 수 없고 장단점도 알 수 없다. 그리고 자신과 어딘가 닮은 상대를
칭찬하므로써 왠지 모르게 자신도 인정받고 있는 듯한 기분에 젖어
들기도 한다. 결국 인간에게는 각각의 수준이라는 것이 있다.
그 수준 속에서 이해와 칭찬이라는 우회적인 형태로 자기 인정이
행해지고 있는것이다.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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