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니체

우정을 키우는 재능이 좋은 결혼을 부른다.

별관신사 2012. 11. 14. 07:48

어린아이는 인간관계를 돈벌이나 이해관계 연애로 시작하지 않는다.
일단은 친구 관계에서 시작한다. 즐겁게 놀고 싸우고 위로하고 경쟁하고
서로에게 제안하고 ...... 여러가지 일이 두사람 사이에 우정이라는 것을

형성하고 서로는 서로에게 친구가 된다. 혹여 멀리 떨어져 있게 될 지라도
연전히 친구로 남는다. 좋은 친구 관계를 쌓아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정은 다른 인간관계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좋은 친구 관계는 좋은 결혼으로 이어지는 기초가 되기도
한다. 결혼 생활은 남녀의 특별한 인간관계 이면서도 그 토대에는 우정을
키우는 재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좋은 결혼이 될 것인지

말것인지를 환경이나 상대의 탓으로 돌리는것은 자신의 책임을 잊는
완전한 착각이라 할 수 있다.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