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행위는 고립되는 것이 아닌가? 아버지 어머니 아내 남편과의
관계가 지금 우리에게는 고립되는 관계가 아닌가? 그 관계는 대개
언제나 상호 필요에 바탕을 둔 관계가 아닌가?
따라서 자기고립 작용은 간단하다. 즉 그대는 언제나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 안에서 자신에게 이익이 될 것만 찿고 있다는 말이다. 이런 고립
작용이 언제까지나 계속 되는데 우리는 자신의 활동을 통해서
자신이 고립되었다는 걸 자각하면 그것에서 달아나고 싶어한다.
그래서 절에가고 책을 들여다 보고 라디오를 켜고 그림앞에 앉아
명상한다. 실재로 존재하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면 무엇인든 한다.
크리슈나무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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