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라즈니쉬와 그의명상글.

경청하라.

별관신사 2020. 11. 23. 07:21

경청하라 피타고라스는 말한다 유사이래

스승들은 항상 경청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대는 건성으로 들을 뿐 진정으로

 

듣지 않는다.  이 듣는 것 (henring)과

경청(listenning)아라는 두 단어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hearing 은 매우 표피적이다. 그대는 귀가

있음으로 들을 수 있다.  그것이 전부다.

귀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이것은 아주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lisstening은 전혀 다른 특성을 갖는다.

그대가 주의 깊게 들을 때 그것은 경청이

 

된다. henring은 육체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listening은 육체적인 현상이다.

거기에 그대의 영혼이 들어가면 그것은

 

listening이 된다. 경청은 이해하는 것이다.

진리는 증거가 필요없다. 진리는 그 자체가

증거이다. 진리는 자명(自明)하다.

 

필요한 것은 경청하는 능력이 전부이다.

학생은 듣지만 제자는 경청한다. 호기심을

가진 사람은 듣는다.

 

그의 의문은 지적인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호기심 때문에 묻는것이 아니라 삶과 죽음이

달린 문제인것 처럼 묻는 구도자는 경청한다.

 

그는 모든것을 내걸었다,

그러니 어떻게 경청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경청은 몸과 영혼이 조화속에서 기능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대의 몸 전체가 귀가 된다.

다리 팔 온 몸의 세포 그대 내면의 존재

전체가 주의를 기울인다.

 

무엇인가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 그대에게

전해지고 있으며 그대는 그것을 놓치지 않는다.

진정한 구도자 진실로 제자가 된 사람만이

 

경청이 무엇인지 안다. 한없는 사랑과

강렬한 열정으로 듣는 것 활활 타오르는

가슴을 열고 전체적으로 듣는 것.

 

침묵속에서 듣는 것 이것이 경청이다.

피타고라스는 말한다. 경청하라 !

 

                    오쇼의 피타고라스 강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