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공기와 물은 어쨋거나 둘다 산소를 포함한다.

별관신사 2019. 2. 20. 05:39

그 둘 사이에는 숨쉬기 문제보다 더 절대적인 차이가 존재

하는 것 같다. 그 절대적인 차이는 정신의 문제이다.

어떠한 정신도 건조한 섬으로 고립되었다고 믿을 수 없는


이 아래  바닷속에서 당신은 정신이 확산되는 감각 개별

정신을 제한하거나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강화하는 참여

의 감각을 느낄수 있다.  데까르트의 사고는 바닷속에서


나올 수 없다. 이곳에서 우리는 정신을 완전히 몰입한 채

다른 모든 것과의 더 집적이고 친밀하게 연결된다.

돌고래는 바닷속 인간의 정신을 이해한다.


그들은 우울증을 인식하고 그 희생자에게 연민을 느끼는 듯

하다.무리를 지어 다니는 물고기들은 그 중 한마리가 포식자를

발견하면 그 수은빛의 전체 무리가 공포감에 전율하고


그 공포는 마치 전류처럼 바닷물을 통해 전달된다.  물 위의

세계는 우리 모두를 보행자로 만들지만 바닷속에서 정신은

말보다 먼저 로마나 비잔틴 세계보다 먼져 자유를 향해 헤엄


친다.  영국의 모든 왕들은 거대한 켈프(다시마 과에 속하는

대형 갈조류) 와 비교하면 사소한 잡동사니에 불과하다.

빌턴은 고래와 비교하면 그져 비열한 늙은이일 뿐이다.


돈이나 주택부금 주식거래등은 바다가 현명하게도 무시하는

웃기는 쓰레기다. 정신의 경향들이 여기에 모인다.재빠르고

순수한 호기심은 있지만 강요는 없다.


미심쩍음이나 확신 의심 두려움은 있지만 안심이나 잔인함은

없다. 사냥은 해도 굴욕은 주지 않는다. 더 깊이 잠수할 수록

바다의 영혼은 내 감각을 더 예민하게 만든다.


나는 더 날카로운 귀와 눈의 필여성을 느끼고 내 몸은 발생기의

가려움을 느낀다. 가능한한 잘 보기 위해 커다란 눈을 가지려는

심해생물들의 그 어마어마한 필요성이 언뜻 느껴진다.


내 피부는 민감함으로 떨리고 깃과 지느러미와 더듬이를 열망

하는 초창기의 그 아주작은 구멍들로 인해 따끔거린다.

그리고 나는 간절히 바닷속 냄새를 맡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북부 카펜테리아 만에 사는 모닝턴 섬에는

돌고래 부족으로 알려진 한 원주민 부족이 살고 있다.

그들의 주술사는 해안 가까이로 돌고래를 불러 들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휘파람을 불거나 멈추는 방법을 안다.

또한 그들은 돌고래와 마음대 마음으로 대화도 나눈다.

이누이트는 고래의 생각하는 방식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내 경우 고래에 대해 더많이 알수록 경외심도 따라서 깊어졌다.

그리고 고래의 정신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고래사냥을 포함한

이누이트의 생활방식에 대한 존경 사이에서 갈등하던 모순도


점점 희미해졌다. 확고부동한 것은 땅의 논리 얼음의 굶주림

뿐이다.


                                                     제이 그리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