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투스트라.

국가가 끝날 때.....

별관신사 2012. 10. 25. 08:41

국가가 끝날 때 그럴 때에만 독창적이고 필요 불가결한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게 된다. 그는 노래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과
더불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국가는 계속해서

인간의 독창성을 말한다. 권력을 쥐고 있는 자들은 아무런 권력
도 없는이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것을 참지 못한다. 그들이이
해하는 언어는 힘의 언어 뿐이다. 그들은 사랑과 창조성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노래가 핵무기보다 더 강하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시인이 대통령보다 더 위대하
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시인은 무엇인가를 창조하지만

대통령은 파괴할 뿐이다. 시인은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지배를
주장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의 가슴과 노래 선율을 나누어 줄
뿐이다. 그는 진정한 황제이다. 권력에 관한 그는

보잘것 없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인류의 중심부 까
지 파고 든다. 대통령이나 수상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잊혀질
것이다. 그러나 시와 음악은 시간의 회랑에서 영원히 메아리

칠 것이다. 그것은 영원의 세계에 속하는 것이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에서.